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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부 지방 하띤성 , 꽝빈성 , 꽝찌 성 , 후에성 해안 일대에서 4 월에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에 대해 베트남 정부는 30 일 17 시부 터 하노이시 에서 기자 회견을 열었다. 기자 회견에는 국내외 많은 매체가 모였다.
정부 관방 장관은 회견에서 북 중부 지방에서 해양 환경오염 및 물고기의 떼죽음은 포모사 하띤 스틸 (Formosa Ha Tinh Steel Corporation = FHS)이 공장의 배수 시스템 시운전중의 위반과 사고에 기인한다고 결론을 공표했다.
회견에 앞서 FHS는 28 일 환경오염을 일으킨 것에 책임을지고 정부 및 베트남 국민에게 사과 할 것과 경제 손실을받은 어민 및 해양 환경 오염 처리에 대한 배상금으로 총 11 조 5000 억 VND을 지불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는 등을 공약했다. 회견장에서는 FHS의 사과 동영상이 발표되었다
이번 국내외 30개 기관의 과학자 100여 명이 조사와 원인 규명에 나섰다. 조사 결과, 주요 폐수 발생원을 FHS 공장과 특정. 폐수에 의해 독소를 포함하는 화합물이 형성되어 해저에 침전된 물질이 해류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하여 물고기를 떼죽음 시켰다고 결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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