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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골절은?
골반 좌우의 치골 , 좌골 , 장골과 천골 )로 구성되어 있으며, 뒤쪽은 천정관절 ,전방은 치골 결합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골반고리 속에는 S 상 결장, 직장, 항문, 방광, 요도, 여성의 경우에는이 외에도, 자궁, 난소, 나팔관, 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화관은 아래 장간막 동맥 , 난소 동맥과 자궁 동맥, 비뇨 기계는 내부 장골 동맥으로 지배 (장기가 필요로하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되어 있습니다.
골반 골절의 문제점은 (1) 골반 골절 자체에 관한 것 (통증,하지의 운동 장애), (2) 골반 고리의 장기 손상, (3) 동맥 등의 혈관 손상의 3 가지 입니다.
골반 골절의 원인은 무엇인가
대부분이 자동차 사고에 의한 것입니다. 추락 또는 충돌에 의해서도 손상이 발생합니다. 전방에서의 외력에 의해 치골 골절, 좌골 골절, 좌우의 치골이 열 아래에서 외력에 의해 치골 골절, 좌골 골절 ,동측의 천장 관절, 골절 그리고 외부에서 외력에 의해 엉덩이 뼈 절구 골절, 장골 골절을 발생합니다.
골질이 약할 경우 단순 낙상과 같은 손상에 의해서도 쉽게 발생하며, 저에너지 손상일 경우 대부분 보존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상의 발현
골반골절 자체에 의한 통증, 다리 길이의 단축, 비뇨 기계의 합병 손상에 의한 혈뇨, 항문 직장 손상에 의한 항문 출혈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주의해야 할 점은 내부 장골 동맥 손상에 의한 출혈성 쇼크 이기 때문에 빈맥 (빠른 맥박) 맥의 강도, 결막의 빈혈 등도 관찰해야합니다.
검사 및 진단
촉진하여 골반 손상이 의심되는 부위에 압통 있는지를 검사합니다. 이러한 소견이 보이는 경우 골반 골절이 강하게 의심됩니다. 골반의 단순 X 선 사진에서도 더 많은 골절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골 골절, 천장 관절은 CT에 의해 선명하게 골절을 그려 낼 수 있습니다. 내부 장골 동맥 손상에 의한 후 복막 출혈 정도의 진단도 가능합니다. 전산화 단층 촬영(CT)은 골반 손상 정도와 전위 정도, 그 밖에 다른 내부 장기 손상이 어느 정도 인지 판별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골반환 내 혈관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혈관 조영술로 혈관 손상에 대한 치료 및 진단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혈뇨가 보일 때는 요도 조영술과 방광 조영술을 실시합니다. 항문에서 출혈이 보이는 경우에는 조영술을 실시합니다.
골반 골절의 치료 방법
골반 골절은 크게 골반환 골절과 비구 골절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고 두 가지가 형태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위가 심한 골반 골절이나 비구 골절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통증 감소와 빠른 재활에 도움이 됩니다. 비구골절은 골절편의 크기가 큰 경우나 전위가 심한 경우 및 대퇴 골두의 탈구가 동반된 경우 수술적 치료, 골편의 크기가 작거나 전위가 심하지 않으면 골반 골절과 같이 보존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우선 순위가 높은 순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 내 장골 동맥 손상에 의한 출혈성 쇼크 가 보일 때는 즉시 혈관 촬영실에서 색전술 (코일 등을 이용하여 피가 동맥을 채워 지혈하는 방법)을 (2) 방광 · 대장 손상 등의 합병증에 대한 수술을 (3) 불안정 골반 골절에 대해서는 국소 마취하에 측외고정 ( 골반 골절을 금속으로 고정)합니다.
주의
고에너지 손상으로 발생된 골반 손상은 심한 출혈, 내부 장기의 손상과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골절보다 그로 인해 발생한 다른 손상에 의한 합병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골절이 유합되었다 하더라도 오랜기간 근육 약화로 인해 보행시 절면서 다닐 수 있고 골반 주변의 근육이 손상되면 근육이 다시 강화되는 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합병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