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란?


항원이되는 물질이 피부와 접촉하면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가려운 붉은 반점이나 여드름등을 볼 수 있습니다. 습진 또는 피부염의 일종입니다. 피부에 햇빛이 관여하고 처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빛접촉 (광접촉) 피부염이라고합니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원인 물질을 통칭 알러젠(Allergen), 항원이라 부릅니다.  알러젠이란 정상인에게는 피부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특수한 물질에 감작(sensitization)된 사람에게만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이 증상은 외부 물질이 피부에 접촉된 후 한참 후에야 나타나기 때문에 어떤 물질에 의해 일어났는지를 잘 알아낼 수 없습니다. 



원인


많은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시계 및 액세서리, 버클 등의 금속 제품, 화장품 및 향수, 옻나무나 등의 식물, 머리 염색, 가죽 제품, 파스 나 외용약 등에 의한 것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지연형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것이며, 항원이되는 물질에 여러 번 접촉하고있는 중 항원에 반응하는 T 세포가 체내에 만들어진 증상이 나타나게됩니다.


증상


처음에는 원인 물질이 접촉한 부분에 한하여 홍반 등의 증상이 있지만 점차 확대되고 주변의 피부로 퍼집니다. 접촉한 직후가 아니라 몇 시간 후,시 1-2 일 경과 후 증상이 며칠 동안 계속됩니다. 가려운 붉은 반점이나 여드름 외에도 증상이 현저한 경우에는 멍과 물집 (수포)이 나타나 치료 된 후 색소 침착을 나타냅니다. 



광접촉 피부염은 원인 물질이 접촉한 부분에서 빛이 닿는 곳에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파스에의한 광접촉 피부염은 몇 주 전에 붙인 부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접촉 피부염 에 따라 전신에 작은 물집이나 여드름이 산재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접촉 피부염의 치료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검사 및 진단


원인으로 의심되는 물질과 그 성분을 검사용 반창고로 48 시간 피부에 붙이는 검사 (패치 테스트)을 실시합니다. 광접촉 피부염은 반창고를 떼어 낸 후 자외선을 조사합니다. 검사 부분이 빨갛게되면 양성으로합니다.



치료 방법


항히스타민제의 복용과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합니다. 옻나무와 머리 염색에 의한 경우 등 증상이 현저한 때에는 스테로이드의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연고를 바르면 좋아지며 , 심하면 부신피질 호르몬이 함유된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물질로 의심이 되는 것에는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법에는 접촉원을 차단하는 것 이외에 외용제로서는 각종 부신 피질 호르몬제가 쓰이며, 내복제로서는 항히스타민제, 비타민 B2, B6, 부신 피질 호르몬제 등이 쓰입니다.  




알레르기 성 접촉 피부염을 발견하면 


접촉을 계속 하면 증상이 심해지 수 있으므로 원인 물질에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품이나 외용 의약품 등을 사용 할시에는 증상도 계속 나타나거나 오랜만에 사용했을 때 처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