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린제닌의 효능 - 항히스타민 작용으로 알레르기 완화, 비만예방

나린제닌(naringenin)이란?

토마토의 껍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입니다.

나린제닌이 많이 포함된 음식

그레이프프루트, 오렌지, 유자 등의감귤류, 자몽 , 토마토

나린제닌은 토마토 주 나 케첩 등에 사용되는 가공용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생식용 토마토에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린제닌의 효능 효과

알레르기에 의한 히스타민의 생산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고, 꽃가루 알레르기 등을 완화하는 성분으로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나린제닌이 천식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나린제닌은 암 세포에서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B1의 활성을 저해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매우 크며, 항염증, 지방감소, 탄수화물 대사 증진, 면역시스템 조절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나린제닌(naringenin)이 식사 후 지방을 축적하지 않고 오히려 간에서 지방을 연소시킨다는 연구결과에서  나린제닌을 일정 용량 섭취하는 것이 체중 증가를 막거나 체중 감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나린제닌은 특히 자몽에서 많이 발견되는 물질로 특유의 쓴 맛을 낸다. 자몽은 오래전부터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왔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연구팀은 2그룹의 쥐에게 인간에 있어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서구식 먹이를 먹게 하면서 그 중 한 그룹의 쥐에게는 나린제닌을 투여했다.

그 결과 나린제닌을 투여하지 않는 쥐의 경우 비만이 나타나고 콜레스테롤 증가 및 인슐린 내성이 발생했으나 나린제닌을 투여한 쥐의 경우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쥐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비만이 난린제닌의 투여로 예방됐다고 연구팀은 강조했으며 나린제닌이 식욕 억제 및 음식 제한 없이 비만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간에게 효과적인 형태의 식품 보충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