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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지방이 적고, 노인이나 위장이 약한 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있는 생선으로 고기 자체가 섬유 단백질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풀리고 쉽고, 소화도 잘되는 좋은 재료입니다.
비린맛이 적어서 비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이도 잘 먹는 생선이며 또한 맛을 내는 성분인 이노신산과 글루타민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담백하면서 아주 맛있습니다.
겨울의 냄비 요리에 빼놓을 수없는 재료이며, 포함 된 비타민 A는 코의 점막을 보호해서 감기에 걸리기 어렵게줍니다.
대구에 들어있는 비타민류나 미네랄은 등푸른 생선에 비해 다소 덜하지만 대신 많은 종류를 골고루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D 가 비교적 많고, 칼슘 , 인 등의 흡수력을 높여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하고 중년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됩니다.
의약용으로도 쓰이는 간유는 대구의 간에서 빼낸 것으로 비타민 A와 D가 가장 많습니다. 대구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먹으면 기를 보하고 몸이 가벼워진다고 합니다.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종습니다.
대구의 영양소는 수분 80.5% 단백질 17.6g 칼슘 64mg 인 197mg 철 0.6mg 비타민 B₁0.12mg B₂0.16mg 를 포함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맛 성분인 이노신산의 분해가 빠른 것입니다.
대구를 이용한 요리
담백하고 맑게 끓인 대구 지리탕과 얼큰한 대구매운탕이 인기가 좋습니다. 버리는 부분 없이 아가미, 알, 눈, 껍질까지 모두 먹습니다 .해장국으로 좋고 시원한 맛에 숙취에 좋은 음식입니다.
알과 아가미, 창자로는 젓갈을 담급니다. 대구 내장과 명태 내장을 절여서 양념을 넣고 버무린 창란젓, 알로 만든 알젓이 있습니다
대구를 말린 대구포는 잔칫상이나 제사상에 쓰입니다. 대구 껍질을 삶아서 가늘게 썰어서 무친 대구껍질채와 , 또 대구 껍질로 파를 만‘대구껍질강회’가 있습니다. 대구뽈짐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