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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여름에 걸쳐 엔테로 바이러스의한 수막염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뇌를 싸고 있는 뇌막의 염증을 수막염 이라고 하며 원인은 여러 가지 미생물의 감염에 의해 일어 나며, 크게 세균성 수막염,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나뉘어 집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80-90% 이상은 장바이러스가 원인이 된다. 이 특히 장 바이러스는 여름철에 유행하며 우리 나라에서 환자 발생수에 있어서 정도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무균성 수막염은 본 증과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지만, 무균 성수막염은 바이러스 이외에 조영제의 골수 강내 주사 등에 의한 수막염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원인


소아에 자주 발생합니다. 엔테로 바이러스가 주요 병인 바이러스입니다.


증상


발열, 두통이 급성으로 발병 목덜미 경직 ,수액에서 림프구를 주체로한 세포증가, 항부 경직 등의 수막 자극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진 등의 수반 증상은 에코 바이러스, 수족구 병 , 풍진 , 홍역), 단순 포진 , 수두  · 대상 포진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피부 증상의 발병 후 1 주일 이내에, 두통, 메스꺼움 등의 수막 자극 증상이 나타납니다.


영아에서는 경부 강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볼거리가 원인인 경우에는 양쪽 귀부위가 붓고 , 두통과 구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장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에는 일부 설사나 복통,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 결핵성 수막염에서는 발열, 두통 및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검사 및 진단


백혈구 수는 일반적으로 감소세에서 발적은 항진합니다. 수액 소견은 혈압의 경미한 상승, 약 300mm3 정도의 세포 증가, 단백질은 가벼운 증가, 당치수는 정상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급성기의 수액에서 PCR 법에 의한 각종 바이러스 게놈 (유전자)의 검출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항체 검사를해야합니다. 


수액 소견 유행성의 유무 등을 참고하여 수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PCR 양성 또는 항체의 상승이 있으면 병의 원인 진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 검체에서 양성률이 높은 것으로되어 있습니다.


치료 방법


발열, 두통 등에 대한 대증요법이 주체입니다. 항 바이러스 약물의 투여는 단순 포진 1,2 ,  수두 · 대상 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수막염에 대해서는 아시 클로버를 점적 투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양호한 경과를 나타냅니다.


수막염을 일으키는 균들이 이전에는 페니실린같은약제에도 잘 반응하였으나, 요즈음은 항생제 사용의 증가로 인해 수막염을 일으키는 균들이 내성을 가져 새로 개발된 약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항생제가 남용되어 폐구균의 경우에는 항생제 내성률이 세계에서 1위입니다.


예방


볼거리에 의한 수막염은 MMR을 접종합니다. 아직 장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예방 백신은 개발전인데  장바이러스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백신 개발이 어렵습니다.


장바이러스에 의한 장염 및 뇌염이 주로 하절기에 유행하고, 장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의 배설물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톨해 전염되며 일부는 감기와 같이 감염된 사람이 숨을 쉬거나 기침할 때 나오는 공기에 의해 감염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2 개월 이상의 영아 및 소아에서 흔히 세균성 수막염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균 (히브), 폐구균, 수막구균 등에 대한 예방 백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는데  인플루엔자균에 대한 백신, 즉 히브백신이 가장 성공적으로, 접종시 90% 이상 효과가 있는 백신이 개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영아에도 효과가 있는 폐구균 백신도 개발되었습니다. 히브백신과 폐구균 백신은 2개월에서 5세사이의 영아 및 소아에게 접종되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및 15개월에 DPT와 같이 기본 접종으로 접종되고 있습니다.


수막염을 발견하면 어떻게


발열, 두통이 급성으로 발병한 경우 본 질환의 의심이 있습니다. 신경 내과, 내과, 소아과 의사와 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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