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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낭종은 간 속에 뭏혹이 있는 질병입니다. 주로 건강 검진 등의 초음파 검사를 통해 무증상으로 발견됩니다. 낭종은 1 개의 경우도 복수의 경우도 있고, 크기는 수 mm에서 10cm를 넘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50 세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보이며, 초음파 검사를 받은 사람의 약 5 ~ 20 %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간의 단순 낭종은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최근 그 발견이 증가되는 대표적인 간의 양성 질환이며 인구의 0.1~2.5% 정도에서 발견되고 여성이  남성보다 5배정도 많으며 선청성이 대부분입니다



원인


대부분이 선천성으로 양성 질환입니다. 원인이 분명한 것으로는 외상, 염증, 종양, 기생충 성 등의 낭종이 있습니다. 간뿐만 아니라 신장, 췌장, 비장, 난소 등에 다발, 낭포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많은 증상이 있습니다. 커지면 복부 종괴의 자각, 복부 팽만감 , ,복부 둔통, 위부 불쾌감,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낭포 내에 감염이 일어나면, 발열, 복통 등 간 농양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낭종내 출혈을 하면 급격한 복통이나 쇼크 상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종양이나 기생충성 간낭종은 질병의 진행에 따라 상기의 증상 이외에 황달 ), 부종 등이 나타납니다.



검사 및 진단


진단은 초음파 검사, CT 등의 영상 진단으로 거의 확정됩니다. 간 기능 검사는 거의 정상이지만 담도계 효소가 상승 할 수 있습니다.  낭종의 존재 진단은 간단하지만 염증, 종양, 기생충성 낭종을 정확하게 진단해야합니다. 


악성 종양 및 기생충성 낭종이 의심되는 경우는 종양 마커의 측정이나 기생충에 대한 항체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치료 방법


선천성 간 낭종의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 만으로,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압박 증상이 강한 경우나 감염, 출혈, 파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통의 경우 낭종을 초음파로 관찰하면서 경피적으로 가는 바늘을 사용하고 내용액을 배출합니다. 그 후, 낭포 벽 세포를 알코올이나 미노마이신으로사멸시키는 것으로 치료 할 수 있습니다. 경피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는 개복 또는 내시경으로 수술을 합니다. 


염증성, 종양성, 기생충성 간 낭종은 원인에 따라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 낭종을 발견하면 


상복부 불쾌감이나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는 소화기 내과를 진찰합니다. 무증상으로 우연히 발견 된 경우 낭종의 원인을 점검하여 담당 의사로부터 그 설명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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