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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결림은 후두부에서 어깨 및 견갑 부에 걸친 근육의 긴장을 중심으로하는 불편 함, 위화감, 둔통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 질병입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결림을 느끼는 부분이 확대하거나 두통, 안면, 상지의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승모근을 비롯한 머리와 목에서 어깨 뼈에 붙어있는 근육이 어깨, 팔의 무게를 모두 지지하여 매우 부하가 가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어깨 결림은 증상을 나타낸 병명이며, 어깨 결림을 초래하는 질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초 질환을 동반하지 않는 (신체에 뚜렷한 손상이없는) 이른바 '어깨 결림'과, 정형 외과 (척추 · 어깨 · 말초 신경 질환 등), 내과 ( 심근 경색, 폐 질환 ), 간 담도 질환, 파킨슨 병 , 류마티스 다발성 근육통 등) 안과 · 이비인후과 · 치과 질환 등의 기저 질환을 동반한 어깨 결림, 그리고 심인성 (스트레스 등) 에 의한 것 등이 있습니다. 


기초 질환을 수반하지 않는  어깨 결림은 청소년의 경우는 뼈의 성장이 근육 · 힘줄의 성장보다 빠른 때문에 생기는 몸의 유연성이 저하되고 불량한 자세에 기인 한 경우가 많고, 한창 일할 나이 는 장시간 정신적 긴장 하에서 단순 작업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은 노화에 따른 기저 질환을 동반한 어깨 결림의 비율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깨 결림을 유발하는 기저 질환으로는 흉곽 출구 증후군 과 경추 질환이라고 하는 질환 군 있습니다. 


경부에서 나와 상지로가는 신경은 일단 경부 근육 간이나 쇄골 하를 통과하지만,이 부위에서 신경이나 혈관이 당겨 지거나 압박되거나 하면 목, 어깨, 팔, 손 등에 통증이나 저림이 발생합니다. 이를 흉곽 출구 증후군 이라고 하며 어깨 결림이 빈번히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경추 뼈 돌기가 생기거나 추간판 (디스크)의 높이가 감소하면 경추 질환 이라고하는 병태가 경추 부분의 신경의 근본이나 척수가 압박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어깨 결림이 빈발하기 쉬워집니다.



치료 방법


기본적으로 양 어깨 주위 근육의 피로와 과도한 긴장이 원인이되므로 근육과 자세에 대한 접근이 유효한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강한 경우에는 소염 진통제와 근육 이완제의 복용, PAP 제의 도포, 전기 자극이나 레이저 조사에 의한 진통 치료, 국소 주사, 신경 블록 등을 실시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견갑골  체조를 실시해, 승모근 등의 근력을 평소 단련해야합니다. 경부와 견갑골의 스트레칭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근육을 이완하고 만성화한 국소적인 근육 긴장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자신의 근육을 균형있게 움직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동시 작업 자세에 대한 배려 ,작업시 책상과 작업자의 몸이 너무 멀리 떨어져 않도록 팔꿈치와 손목을 받침대 위에 놓고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깨 결림을 발견하면


증상이 악화하거나 작업을 그만 두어도 변하지 않으면 정형 외과에서  상담합니다. 상기의 기초 질환이 없으면, 평소에 예방하여 증상의 악화를 막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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