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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급성 위장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복통, 발열, 혈변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원인


캄필로박터 균 (돼지 고기, 닭고기), 살모넬라 (계란, 닭고기 등), 병원성 대장균 (쇠고기 등), 장염 비브리오 (굴 등의 어패류), 황색 포도상 구균  등의 세균 감염이 원인이 있습니다.


모두 음식이 덜 익거나 조리사의 화장실 사용 후 손세척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감염됩니다. 이러한 세균이 장점막에  침입하거나 세균이 내는 독소의 영향 등으로 창자 점막에 염증이 일어납니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성인과 거의 같은 내용의 식사 (특히 외식을하거나 가게에서 구입 한 반찬 등)을 먹을 나이의 아이입니다. 집에서 만든 이유식을 먹는 아기와 모유만 먹고있는 아기는 일어나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증상


대부분 복통, 발열, 혈변에서 시작됩니다. 세균성 위장염은 복통이 비교적 강하고, 배변이 나빠져 복부가 팽만 할 수도 있습니다 (장폐색 ). 발열은 세균 감염에 따라 지속됩니다. 


구토도 나타나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보다 비교적 늦게 나타니다.  배변은 혈액, 점액, 고름 등이 섞여 있습니다. 장관 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설사는 물이 많고 계속 혈변이 나옵니다.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되면 혈액의 성분인 적혈구가 파괴되어 황달 ), 간 기능 장애, 혈뇨, 출혈 경향 (출혈 반점 이나 관절통 등), 의식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용혈성 요독증  증후군 ). 


설사가 계속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배뇨 횟수가 줄어들거나 구강 점막이나 피부 건조 등의 탈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검사 및 진단


같은 음식을 먹은 사람끼리 증상이 나타나면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변 ​​검사 및 대변 배양 검사를 실시하여 출혈의 유무 및 원인 세균을 확정합니다.


치료 방법


세균 감염이 원인인 급성 위장염은  설사에 의한 자연 살균도 기대할 수 있지만, 유아는 발열 등 전신 증상도 강하고, 패혈증을 발병하고있는 위험성때문에 항생제에 의한 치료를 병용 할 수도 있습니다.


지사제는 장내에 쌓인 세균이 증식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한편, 비피더스균 등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이들  증가 작용의 유산균 제제는 병원성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있어, 치료에 자주 이용됩니다.


탈수에 주의하고 수분을 자주 보충 섭취합니다.



세균성 급성 위장염을 발견하면 


살모넬라균 등은 증상이 좋아져도 균이 대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다시 감염원이 됩니다. 따라서 일단 진단되면 정기적으로 대변 배양 검사를하여, 살균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병원성 대장균 감염 후 황달, 혈뇨, 멍이나 관절통에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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