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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림프절과 여러 장기 (폐, 간, 비장, 골수 등)에 종양 모양의 덩어리 (결절)이 있는 질병으로 그 증상의 하나로 눈의 포도막염을 일으 킵니다. 약 60-70 %의 환자에 눈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포도막염의 형태를 취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유육종은 신체의 어떤 장기도 침범할 수 있고 주로 폐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징은 염증 세포가 조그맣게 모인 육아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체 내부 혹은 외부에 나타날 수 있어서 얼굴이나 정강이에 종기 모양의 병변을 보일 수 있습니다. 



폐유육종에서는 환자들이 가끔 마른 기침을 하고 일부는 숨이 차기도 하며 드물게 발병할 때부터 심한 호흡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만 이런 증상들은 다른 폐질환에서도 흔합니다


원인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감염 등이 계기가 되어 면역 반응을 항진하는 것에 의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증상


눈이 흐릿하게 보이고 검고 작은 점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등의 포도막염에 포함되는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결절성 병변은 주로 홍채  · 모양체에 나타나 각막 후면에 염증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저에 염증이 발생하면 시력이 현저하게 저하 될 수 있습니다. 전신 증상으로는 기침,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 결절성 홍반과 여드름과 같은 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검사 및 진단


다른 포도막염과 마찬가지로 현미경으로  포도막염의 검사를합니다. 각막과 홍채에 결절이나  유착이 많이 나나타는 것이 특징 중 하나입니다. 후부 포도막염으로는 유리에 눈 뭉치 모양의 혼탁이 생기거나 망막에 삼출 반점이나 혈관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 뒤쪽의 염증은 안저 검사 및 형광 안저 조영 검사에서  확인합니다. 눈 이외는 흉부 X 선 사진에서 양측 폐문 림프절이 붓는 특유의 소견이 보여집니다. 진단을 확정하기 위해 림프 조직 생검이 수행 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


포도막염에 대해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홍채 유착을 막기위한 약물의 점안이 필요합니다. 후방의 염증이 강하면 스테로이드를 복용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리체 혼탁이 심한 경우에 유리체 수술도 실시합니다. 녹내장 과 백내장 , 황반 부종  등의 합병증이 나타 났을 때에는 그에 대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예방법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예방법 또한  알 수 없지만  유육종 환자는 절대 금연 하여야 합니다


유육종증을 발견하면 


예후는 비교적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만성화하면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시력이 0.1 이하로 저하하는 사람이 약 10 % 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눈의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 검진 흉부 X 선 검사 등으로 유육종증이 의심되면  즉시 안과 진찰을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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