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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은 옴진드기가 피부 표면의 각질층에 기생하여 일어나는 감염입니다 .
피부와 피부가 직접 닿으면 감염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성행위에 따른 감염이 많았지 만 , 최근에는 노인의 간호 행위 등 을 통해 감염, 요양시설과 가족내에서 유행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옴 벌레는 오염된 옷이나 이불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며 피부에서 최대 2개월 동안 살 수 있습니다
원인
옴벌레는 몸길이 0.1 2 ~ 0.1 4mm의 작은 진드기로 육안으로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암컷 성충은 피부의 각질층에 침입해 길이 몇 mm ~ 정도의 옴 터널을 만들어 그 속에서 산란합니다.
알은 부화하고 유충 벌레를 거쳐 약 2 주후 성충이 되어, 수컷 · 암컷은 피부에서 짝짓기합니다. 성충은 살갗을 벗어나면 신속하게 사멸하지만 , 옴 환자가 사용한 침구 류를 1 일 이내에 사용 하면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옴벌레가 기생 된 후 1 ~ 2 개월의 무증상 기간을 거쳐 겨드랑이 주위나 복부, 생식기 등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의 원인은 대부분 옴벌레, 옴벌레의 침, 알 또는 배설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어서 처음 감염된 사람은 반응이 나타날 때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옴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이면, 노출되고 나서 1-4일 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강하고, 특히 밤에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목과 손가락 사이에 옴 터널로 불리는 가늘고 회백색인 길이 몇 mm 전 후의 선형 피진 이 보입니다.
저항력이 저하되는 사람은 온몸이 붉어 지거나 피부가 거칠게 되고 두꺼운 딱지가 생긴 심한 형태의 각질형 옴이 될 수 있습니다 .
각화형 옴의 경우 피부에 다량의 옴벌레가 존재하기 때문에 피부에 닿지 않아도 벗겨진 딱지가 비산하여 집단 감염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검사 및 진단
피부과에서 현미경이나 돋보기를 이용한 검사를하여 옴진드기와 알이 발견되면 진단이 확정됩니다.
치료 방법
유황 외용약 또는 유황 살리실산 연고를 전신에 외용 24 시간 후에 씻는 것을 5 일간 계속됩니다. 외용약 치료가 불충분한 경우나 각화형 옴은 내복약으로 이버멕틴을 사용합니다 .
약은 옴진드기가 가장 활동적인 밤에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냅니다. 옴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치료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5% 퍼메디안 크림(가장 흔한 치료제)
25% 벤질벤조에이트 로션
10% 황 연고
10% 크로타미톤 크림
1% 린단 로션
중증 또는 광범위한 옴의 치료에 사용하는 이버멕틴은 옴이 몸 전체에 광범위하게 퍼진 딱지 옴 환자 또는 국소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옴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알약입니다.
이버멕틴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옴을 발견하면
처방약 등으로 자가 치료하지 않고 피부과 서 진찰을 받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또한 생활을 함께하고있는 가족과 동료 등에게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옴 진드기 예방 및 박멸
치료를 시작한 후 4주차가 완치 되나 . 1개월 이내에 치유되지 않으면 아직 옴벌레에 감염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옴벌레는 몸에서 떨어져 나온 후 48-72시간 동안 살 수 있습니다. 모든 옷, 이불, 수건, 그리고 배게를 끓는 물로 세탁하하고 건조시켜야 합니다.
세탁할 수 없는 것은 철저히 진공 청소기로 청소해야 합니다. 사용한 진공청소기 주머니는 버리고 진공청소기를 표백제와 뜨거운 물로 닦거나 씻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