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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metro) 마트에서 구입한 베트남  립톤 홍차 티백입니다. 립톤 페퍼민트를 사러갔는데 없어서 홍차를 구입했습니다.쿱마트(coopmart)나 빅씨마트(bigc)에도 다 팝니다. 25 티백 1 상자에 24,000 VND ( 약 1,300 원) 입니다.

가격은 한국보다 반정도 싼거 같습니다. 맛이나 품질은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녹차를 마시지만 베트남산 녹차는 맛도 안맞고 품질도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베트남 사람들도 차를 자주 마십니다. 보온병에 뜨꺼운 물을 보관하면서 수시로 차에 부어 마십니다. 베트남은 쟈스민차도 많이 생산하는데 현지인들 마시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녹차를 많이 마십니다. 

베트남 녹차로 유명한 생산지는 북부 하노이시 근처의 타이응웬 입니다.타이응웬시는 삼성전자가 박닌에 이어 들어간 곳입니다.베트남 수출액의 40% 이상을 삼성전자가 올리고 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홍차에는 카페인이 많이 있다고합니다. 커피 마시면 잠이 안오는 저로서는 홍차 역시 마시면 잠이 안옵니다.  홍차에 카데킨과 탄닌 성분이 카페인 성분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시켜 준다는데 카페인에 민감한 저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카페인을 줄이기 위해 미지근한물에 딱 2분 정도만 티백을 넣었다 빼버립니다. 찬물에 카페인이 적게 빠져 나온다고 해서입니다. 하지만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닐은 높은 온도에서 물에 잘녹는다고 하는데 ..잠못자는 괴로움을 생각하면 아깝더라도 폴리페닐은 포기합니다. 

아침에는 홍차 한잔 마시고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듯 합니다. 다음에는 베트남산 쟈스민차를 구입해서 마셔보고 글 적겠습니다

by 옆집 사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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