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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e(S-adenosyl-L-methionine)는 아데노신과 메티오닌이 결합한 아미노산의 일종입니다. 모든 조직의 체액에 포함되어 있지만, 특히 간과 뇌에 많이 존재하며 핵산과 인지질, 호르몬 등의 합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S-아데노실메티오닌은 뇌와 관절, 간 건강을 유지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우울증의 개선과 관절염 완화, 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건강 보조제로 사용됩니다. 건강 보조제에 사용하는 원료로 SAMe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효모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인체내에서의 작용


우울증 증상을 개선한다


우울증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하면 발생합니다. S-아데노실메티오닌(SAMe)는 메틸기 공여체로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신경 세포막과 수용체 세포를 합성,유지하여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염 증상을 개선


SAMe의 발견 초기에는 우울증 치료제로 처방되었지만 , 우울증과 동시에 관절염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절염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SAMe는 연골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관절의 골막까지 도달해서 관절 내부 연골의 주성분을 재합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연골 조직을 이루는 것은 콜라겐, 히알루론산, 프로테오글리칸 등인데, 이 프로테오글리칸은 연골의 노화를 방지하고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염증이 억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 기능 강화


SAMe를 섭취하면 일부는 간장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변하고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배출합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간염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과다 섭취시 부작용


SAMe를 과다 섭취하면  구토, 설사, 두통, 메스꺼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섭취시 개선이 기대되는 증상


관절염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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