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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약 6 ~ 10㎎의 크롬이 체내에 존재합니다. 인체에 필수 크롬은 3가이며, 음식에 포함된 크롬도 3가입니다. 하지만 6가 크롬은 강한 독성이 있습니다. 당질 대사, 콜레스테롤 대사, 결합 조직 대사, 단백질 대사의 유지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 체내에서의 작용
1. 인슐린의 작용을 높여 혈당을 조절합니다.
체내 혈당이 증가되면 인슐린이 이를 다시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혈당이 부족하면 인체는 간에 축적된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당분을 보충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이 바로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입니다.
인슐린 대사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이 발병하게 됩니다. 크롬은 혈당 조절 기능을 좋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크롬 피코리네이트는 크롬을 체세포안으로 잘 운반하는 기능으로 매우 효과적인 혈당 강하 작용을 합니다.
크롬은 고혈당, 저혈당도 모두 정상으로 조절합니다. 이유는 크롬이 인슐린 양만 줄이거나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을 활성화시켜 효율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정상 혈당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2. 단백질 대사(단백질 합성)
단백질 대사와 지질 대사, 콜레스테롤 저하에 관여하여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3. 지질 대사, 콜레스테롤 저하로 동맥 경화 예방
위의 지질대사크롬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인 HDL 증가시키고, 혈관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심장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심장병으로 사망한 환자의 동맥에선 정상치보다 훨씬 낮은 크롬치가 발견됩니다.
# 많이 함유된 음식
건조 톳 270μg / 100g, 치즈 54μg / 100g, 붕장어 48μg / 100g ,
조개 45μg / 100g, 베이컨 44μg / 100g, 땅콩 33μg / 100g
아몬드 30μg / 100g , 닭 가슴살 28μg / 100g,
콘 비프 44μg / 100g , 메밀 (생) 34μg / 100g
# 결핍시 증상
부족시 혈당 상승, 내당능 이상,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분은 크롬을 파괴합니다. 따라서 당분을 많이 먹는 사람,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크롬이 부족하기 쉬우므로 크롬 보충에 주의해야 합니다
# 과잉 섭취시 부작용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 자극, 두통, 현기증, 구역질, 기분 변화 및 사고 장애, 판단 장애, 운동 장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량 섭취는 혈액 질환, 간 및 신장 손상 등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하루 권장 섭취량
성인 남녀 10μg / 일 기준으로 섭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