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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의 원인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부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수면 장애나 불안 등의 정신 증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실제로 우울증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SRI라는 화학 물질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 흡수 억제제'로 세로토닌의 결핍을 막아 신경 전달 기능을 좋게합니다.
세로토닌은 체내에서 생성하지 못하며, 음식으로만 섭취 가능한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에서 만들어집니다.
예일 대학의 연구에따르면 혈중 트립토판 농도가 감소하면 우울증의 증상이 강해지고 트립토판을 투여하면 우울증 증상이 개선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우울증에 좋은 음식과 영양성분
우울증 환자에게 좋은 영양소는 비타민 (B12 및 엽산 등), 미네랄 (철, 아연 등), 필수 아미노산 (트립토판 등), 지방산 [도코사 헥사엔산 (DHA), 에이코사펜탄엔산 (EPA)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D, B1, B2, B6, B12, 엽산 등의 비타민이 부족하면 우울증의 발병과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채와 버섯, 간, 육류, 해산물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6 (간, 생선, 고구마 등)과 철분 (간, 조개류, 해조류, 시금치 등)을 포함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세로토닌의 합성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트립토판과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기분이 가라앉게됩니다. 필수 아미노산은 육류와 생선, 계란, 콩, 우유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과 함유량 (100g 당).
소 · 돼지 등 붉은 고기와 간 (200 ~ 280㎎), 자연 치즈 (320㎎) 등의 유제품, 가다랑어 참치 등의 등푸른 생선 (300 ~ 310㎎) , 힘줄 (330㎎, 계란, 두부 (100㎎) , 청국장 (240㎎) 등
트립토판의 경우 바나나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바나나의 당질이 트립토판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탄수화물 (밥, 빵, 면류 등)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좋아집니다.
도코사헥사엔산 (DHA)과 에이코사펜탄엔산 (EPA) 등의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생선에 많이 있습니다. DHA, EPA는 뇌, 중추 신경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이나 아연 등의 미네랄의 부족도 우울증과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트립토판 1일 섭취량과 부작용
트립토판은 하루에 6000㎎ 이상 섭취할 경우 간장에 장해가 있으므로 보충제 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트립토판의 하루 섭취량 (성인)은 일반적으로 체중 1㎏ 당 2㎎입니다.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고있는 경우에는 트립토판 과다 복용으로 혈압과 심박수의 변화, 뇌 혈관 수축 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에 적합한 섭취량을 확인해야합니다.
# 우울증의 예방 및 일상생활에서의 개선
1. 당분과 가공품의 섭취를 피한다
2. 트립토판이 많은 생선이나 콩, 야채 · 과일 등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3. 비피더스균과 유산균 등 우울증 환자에게 적은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키는 유산균 음료를 섭취한다
4. 세로토닌은 햇빛으로 합성이 촉진되므로 햇볕을 받으며 야외 활동을 하는것이 의 우울증을 예방및 개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