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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장애란?

틱장애는 습관이나 버릇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 치료를 위해 주위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고, 야단치거나 주의를 주면 악화됩니다

 

증상은 유아기에서 신체의 성장과 더불어 나타나며 어른이 되면서 보통은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학생·사춘기까지 계속되고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틱 장애의 증상

틱 장애는 목적 없이 반복되는 갑작스런 동작(운동 틱)이나 음성(음성 틱)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대개 1초 이내로 짧으며, 리듬을 타지 않는다.

 

1. 운동 틱

비교적 흔한 것으로는 얼굴을 찡그리기, 고개를 흔드는 ,눈 깜빡이기, 어깨를 으쓱대기, 목을 비틀거나 무릎이나 발을 흔들기, 손발 움직임, 점프

 

2. 음성 틱

기침을 하거나 목구멍에서 "아" "응" ‘ '음’ 소리를 반복하거나 혀를 차거나 코를 훌쩍이거나 헛기침을 하는 것 등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동작이 복합되어 마치 목적을 가지고 하는 행동처럼 보이기도 한다.

 

 

 

 

 

틱장애는 기간과 양상에 따라 일과성 틱장애, 만성 틱장애, 뚜렛장애로 구분된다. 이 중 가장 많은 것은 일과성이다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가 섞인 경우도 있다. 틱의 빈도와 강도는 다양하게 변한다. 스트레스나 갈등이 있을 때라든지 불안하고 정서적으로 흥분되었을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놀라거나 무언가에 집중해 있을 때는 일시적으로 없어지기도 한다


수면 중에는 대부분 틱이 나타나지 않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면 수 분에서 수 시간 동안 틱을 참을 수는 있지만, 긴장감과 충동으로 인해 결국 틱을 해야만 해소된다.

 

또 편하게 텔레비전이나 책을 보고 있을 때나 불안감과 초조감이 강할 때에는 많이 출현하지만, 뭔가에 집중하고 있거나, 학교나 의사의 전 수면 중에는 증상이 적어집니다.

# 아이의 틱 장애와 어른의 틱 장애

뚜렛장애(통제할 수 없는 신체동작과 발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장애)는 소아기에 자주 나타나고 평균은 6세 전후이다. 대부분 10세까지 나타나고 남성에게 많다.

 

10세가 지나면 서서히 감소하지만 일부는 성인이 되어도 증상이 남은 만성 틱 장애도 있습니다.

# 틱 장애의 원인

원인은 선상체라는 뇌의 일부분의 이상과 정신의 문제가 얽혀서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부모가 혼을 내는 경우 점점 병세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 틱 장애의 치료

틱 장애의 치료는 생활 지도와 약물 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본인이 증상에 집착하지 않도록 불안감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함부로 화를 내거나 지적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도록 해서 특정 동작을 반복하고 싶은 충동을 발산시키는 것이나, 다른 뭔가에 관심을 가지도록 열중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주는 것도 유효합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향정신성 의약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졸음이나 휘청이는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에 사용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 장애, 뚜렛에 대해서는 약물 치료법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인지 행동 치료나 이완 요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틱 장애는 언젠가 저절로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고 주변 사람들이 너무 신경을 쓰며 지적하거나 놀리면 증상이 더 악화 되므로 증상을 이해하고 주의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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