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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돼지고기가 막연히 신선하고 좋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만 그렇지 만도 않습니다.

너무도 더러운 환경에서 길러서 피부병  걸린채로 도축되어져 새벽시장에서 팔리는고기도 많고 저질사료 먹여 키워서 맛은 없고 냄새만 잔뜩 나는 고기들도 많습니다 .

물론 비교적 깨끗하게 기르는것도 많이 있고요


시장의 돼지고기 1kg 당 가격은 8만동 정도이나

대형마트인 매트로(metro)의  A등급 돼지고기는 1kg 당 부위별 10-12 만동으로 훨씬 비싸지만 품질이 좋고 균일합니다. B 등급의 고기는 20% 정도 더 쌉니다



우리나라돈으로 삼겹살도 키로당 4천 몇백원 정도이니 아주 저렴합니다.

삼겹살 비싸서 장바구니에 담기 힘든 일은 없습니다. 

이렇게 싸고 맛있는 돼지고기가 많은 베트남이지만  역시나 사람사는곳은 비양심적인 인간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 베트남 뉴스기사 내용

베트남은 세계 각국과 마찬가지로, 성장 촉진제의 일종 인  살부타몰 (salbutamol), 「클렌부테롤 (clenbuterol), 락토파민  (ractopamine), 등을 사료 및 의약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있다. 

하지만 성장촉진제를 남용한 돼지 고기가 특히 남부 각 성 ·시에서 범람하고있다.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면 80 ~ 90kg의 돼지가 5 ~ 30 일 120 ~ 130kg까지 증량한다는게 이유

호치민시 의 도살장에서 돼지의 소변 227 샘플을 검사 한 결과, 약 13.7 %에 해당하는 31 샘플, 동나이성 에서 44 샘플 중 약 31.8 %에 해당하는 14 샘플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었다. 이 밖에 메콩 델타 지방 빙롱성, ,빈롱,띤장성 , 벤째 등에서도 유해 물질이 검출되고있다.

사육 과정에서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일부 유통 업체가 양돈업자로부터 돼지를 매입 한 후 유해 물질이 포함 된 성장 촉진제 사료 및 의약품을 주어 더욱 살찌게하기도 한다

베트남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게 닭을 먹고 죽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또한 닭에 주입한 약물 때문입니다 , 출하 15일 전에는 일체 약물 주입이 금지 되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입니다.

현지인들도 시장일경우 살아있는  닭을 본후에 그자리에서 잡아 달라고 해서 구입하는것을 선호합니다

병든닭 , 병들어어서 죽은닭 , 약물 많이 주입된닭 등 믿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교민의 경우 재래시장보다는 대형마트를 많이 이용하니 별로 걱정은 안해도 돼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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