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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폐렴의 항원은 다양하지만 특히 곰팡이, 유기 분진, 조류 배설물 등을 흡입함으로써 생기는 알레르기성 폐 질환의 하나로, 주로 폐의 가장 작은 기도(소기관지)와 작은 기낭(폐포) 내부와 주변에 널리 보이는 염증입니다.


외인성 알레르기성 폐포염이라고도 합니다

폐렴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만 감염되지 않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모든 연령대에 볼 수 있습니다.



# 원인


유기 분진에 포함되어있는 미생물, 특히 진균류 및 조류 배설물,  화합물인 TDI (톨루엔 디 이소시아네이트) 등을 기도로 반복 흡입하여 발병합니다. 원인 물질이 흡입되면 기도 깊숙한 폐포까지 도달합니다.


곰팡이가 핀 건초의 호열성 박테리아의 반복된 흡입으로 인한 농부의 경우나 깃털의 먼지(살아 있는 새나 깃털 이불이나 베개 속)를 흡입할 때 발생합니다.



# 과민성 폐렴의 증상


원인 물질인 (항원)의 흡입량과 시간 등에 따라 증상은 다릅니다. 호흡기 증상과 전신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 곤란, 청색증, 흉통 등입니다. 급성형은 많은 양의 항원을 흡입한 후 4-8 시간에 증상을 나타냅니다.


오한, 발열, 권태감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기침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증는 색증, 혈담, 흉통 ,가슴 답답함, 목이 메이는 느낌도 있습니다.



증상은 몇 시간 ~ 수십 시간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항원을 제거하면 몇 시간 ~ 며칠 이내에 낫습니다.


급성 발작을 반복하면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가 눈에 띄고 만성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아 급성형은 비교적 소량의 항원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결과 증상이 잠재적인 만성 기침, 점차 강해지는 호흡 곤란 등에 의해 발병하고 있습니다.



만성 형은 몇 개월에서 몇 년에 걸쳐 병변이 형성되는 것으로, 항원을 조금씩 장기간 흡입하여 발생합니다. 가벼운 기침이나 운동시 호흡 곤란, 피로성 및 체중 감소 등이 서서히 진행됩니다.


폐의 섬유화도 나타나게 됩니다. 경증에서는 미열이도 많이 볼 수 있으며 항원 흡입의 대부분은 노동이나 작업과 관련이 있습니다.


# 검사 및 진단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특정 환경에서 분리되면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진단의 단서가됩니다.

의심스러운 점은 항원의 흡입 유발 시험으로 확인합니다.


흉부 X 선 검사는 정형적인 증례에서는 미만성 살포성 과립 그림자가 나타납니다

혈액의 항체 검출도 중요합니다.

또한 진단은 병리 소견, 폐 생검 등으로 진단됩니다.


유발 시험으로, 항원 흡입 시험, 환경 유발 시험이 있습니다.

항원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나, 집 또는 직장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입원 후 증상 및 검사 성적이 개선 된 후 발병 환경으로 돌아가는 등, 입원 전과 비슷한 증상이 재현 되는지 여부의 확인도 중요합니다.



# 과민성 폐렴의 치료 방법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환경을 바꾸거나 항원으로부터 멀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대증 요법으로는 스테로이드 (부 신피질 호르몬 약품)가 유효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산소 흡입, 진해 약 등이 병용되지만, 진해 약은 별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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